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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UNICORN
지휘자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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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3 ·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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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킥보드 불법주차를 AI로 풀겠다고 나섰어요
이번 주엔 부산 중학생들이 킥보드 주차
문제를 골랐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아들이 평소 어떤 문제를 눈여겨보는지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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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우리 아이의 질문
이번 주에 아들에게 해 보려는 대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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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편한 게 있어? 학교든 게임이든 집이든, 하나만 말해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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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이 뭐라고 답할지는 아직 몰라요. 다음 호에서 들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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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나의 질문
아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11월부터 함께 『코스모스』를 읽어 보려고 해요. 고등학교 가기 전에 책 한 권만 읽어도 성공이라는 말을 듣고 정한 책이에요. 영어 단어 공부와 AI
캠프 지원도 계획하고 있고요.
제가 바라는 건 아들이 AI로 바뀌는 세상을
잘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펼치는 거예요. 저는 AI 시대에도 기본은 읽기와 쓰기, 생각하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AI로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아이에게 무엇을 경험하게 해 줘야 할지는 여전히 고민이에요.
계획표는 거의 제가 채우고
있어요. 책도, 단어 공부도, 캠프도 제가 고른 것들이에요. 그러다 보니 계획이 늘수록 이 경험이 아이 마음에는 어떻게 닿고 있을지가 더 궁금해져요.
책과 프로그램을 고르는 건 제 몫이어도, 그 안에서 무엇에 관심을 가질지는 아들의 몫이겠지요.
이번 기사도 그 질문으로 읽게
됐어요. 저 학생들은 왜 킥보드 주차 문제를 골랐을까. 우리 아들은 평소 어떤 문제를 눈여겨보고 있을까. 아이에게 경험을 만들어 주는 일과 아이가
스스로 관심을 찾는 일 사이에서, 저는 어디까지 앞서 걸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무엇을 더 경험하게 해 줄지 고민하던 중에, 아이가 이미
관심을 두고 있는 것부터 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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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운 번역기
원문 뉴스: 파이낸셜뉴스 · 핀포인트뉴스 (2026년 10월 28일)
부산 중학생들이 AI로 킥보드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냈어요
이 기사를 고른 건 같은 중학생
아들을 둔 엄마라 더 가까이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길에서 마주칠 법한 불편을 자기들이 풀 문제로 삼았다는 대목이 눈에 들어왔어요.
파이낸셜뉴스는 2026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783개 팀이 신청했고, 예선을 거친 50팀이 10월 29일 서울 양재
aT센터 결선에 오른다고 전했어요. 부산 상당중학교 EMO 팀은 AI 기반 킥보드 불량 주차 예방 시스템을 출품한다고
소개됐어요. 그 밖에 층간소음을 기록하는 장치(기사는 AI라고 소개하지 않았어요), AI 통역 안경, 1인 가구 방 관리 앱 같은 작품도 소개됐어요.
어떤 계기로 그 문제를 골랐는지는
기사만으로 알 수 없어요. 기사에는 시스템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과 실제 예방 효과까지 나와 있지는 않아요.
💡 제가 이 뉴스에서 가져간 것 AI에게 무엇을 시킬지 정하는 일은 아이 자신이 겪은 불편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 불편이 무엇인지는 제가 먼저 아이에게 들어 봐야 알 수 있고요.
파이낸셜뉴스 →
핀포인트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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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해외AI · 10/29 보도
구글이 올해 말 일반 이용자에게도 ‘대신 일해 주는 AI 에이전트’를 내놓겠대요
AI타임스가 10월
29일 전했어요.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가 10월 28일(현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업용으로 선보인 에이전트와 같은 경험을 올해 말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이 에이전트는 지시를 받으면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클라우드에서 24시간 이어서 처리하고,
지메일·드라이브·캘린더 같은 서비스와 연결돼요. 먼저 제미나이 앱에 넣고, 구글 검색에도 적용할 계획이래요. 가격, 정확한 출시일, 제공 국가는
공개되지 않았고 한국 제공 여부도 알 수 없어요. 피차이도 작업 성공률이 충분히 높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어요.
알아둘 이유 — AI가 대신 처리해 주는 쪽으로 오면, 사람에게 남는 건 ‘무엇을 맡길 만한 일인지’ 찾아내는
쪽이에요.
원문
보기(AI타임스) →
국내AI교육 · 10/27 보도
초·중·고 학생 414명이 모인 전국 학생 AI 경진대회, 결과는 11월 5일에 나와요
한국경제가 10월 27일
전했어요. KT가 주최하고 와이즈교육이 운영한 제8회 대회 본선이 10월 1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어요. 초등학생은 스크래치·엔트리 블록코딩으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AI 코딩 부문은 음성·이미지 인식과 머신러닝으로 주어진 문제를 풀고, 중고생은 교과와 연계한 탐구를 10분간 발표해요. AI
코딩 부문은 주최사인 KT의 AI 교육 플랫폼(AI 코디니)으로 치러졌어요. 거제 상문고 2학년 학생은 데이터로 화장품을 추천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어요. 학교급별 인원은 기사에 없고 수상작은 11월 5일 발표 예정이에요. 알아둘 이유 — 초등은 블록코딩, 중고등은 교과 탐구처럼
아이 나이에 맞는 입구가 이미 열려 있다는 소식이에요.
원문
보기(한국경제) →
국내교육 · 10/29 보도 · 개최 계획
서울교육청이 ‘AI 시대, 교실의 길을 묻다’ 포럼에서 AI 리터러시와 스마트기기 사용을 같이 다뤄요
아시아엔과 연합뉴스가
10월 29일 전했어요. 서울시교육청이 10월 30일 여는 미래교육 포럼에서 국내외 AI 리터러시 교육 동향(김수환 총신대 교수), 교실 속 AI
리터러시 실천 사례(신다윤 미성초 교사), 디지털 시민성(이호욱 방학중 교사)을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김영호 국회의원은 학교에서 스마트기기를 쓰는
실천 방안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에는 김영호 의원과 교사·학부모가 참여한다고 해요. 정근식 교육감은 AI와 디지털 기기를 도구로 보면서도 학생이 주체적인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도록 돕는 게 교육청의 책무라고 밝혔어요. 새 정책이나 수치는 나오지 않아요. 알아둘 이유 — ‘AI를
가르칠지’와 ‘기기를 줄일지’를 한 자리에서 함께 다룬다는 정도의 소식이에요. 학교에서 부모 대상 안내가 나오는지
가정통신문을 챙겨 볼 만해요.
원문
보기(아시아엔) →
연합뉴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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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자의 근육 기르기
이번 주 근육은
‘아이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들어 보기’예요. AI에게 무엇을 시킬지는 아이가 직접 겪은
불편에서 시작할 때 아이 것이 되니까요.
방법은 이렇게 해요.
① 아이가 직접 겪었거나 본 불편 하나 고르게 하기 ② 언제·누가·어떻게 불편했는지 한 줄씩 적기 ③ 해결책을 서둘러 정하지 않기
이번 주 ‘한 번’만 해볼 것
저녁 식사 뒤에 “요즘
학교나 게임, 집에서 불편했던 거 하나만 있어?” 하고 물어보세요. 답이 나오면 AI를 켜기 전에, 그게
언제 있었던 일인지, 누가 불편했는지, 어떻게
불편했는지만 더 들어 보세요. 아이가 “별로 없는데” 해도 괜찮아요. 그것도 지금 아이가 보는
세상이니까요. — 이번 주는 해결책을 정하지 않아도 돼요. AI에게 같이 물어보는 건 다음 단계예요. 그 방법은 디렉터스 룸에서 이어서 다뤄요.
초등 저학년이라면 — 적는 대신 불편했던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보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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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콘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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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레이나
선데이 유니콘 · 지휘자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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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아들에게 “요즘 불편한 게
있어?” 하고 물어보려고
해요.
제게는 사소해 보이는 답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별로 없는데” 하고 끝날 수도 있고요. 그래도 왜 불편했는지, 언제부터 그랬는지 더 들어 보고 싶어요. 제 계획에 끼워 맞추기 전에, 아이가 지금 보는 세상을 먼저 알고 싶어서예요.
다음에 함께 해 볼 일의 단서가 그 대답 안에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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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렉터스 룸
아이의 대답을 들었다면, 그다음에 AI와 무엇을 해 볼 수
있을지는 디렉터스 룸에서 이어서 다뤄요. 디렉터스 룸에서는 매주 아이와 바로 해볼 ‘AI 실전 실험’ 한 세트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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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유니콘 · 지휘자의
편지
매주 일요일, 아이의 미래를 위한 가장 쓸모 있는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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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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