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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운 번역기
원문 뉴스: AI 시대, 부모 73%가 "창의력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라 답했다
(크레욜라 의뢰·토커리서치 조사, 2025년 말 실시·최근 재확산)
기계가 다 만들어줄수록, 아이만의 '발상'이 더 귀해져요
최근 다시 회자된 조사 하나가
눈길을 끌었어요. 미술도구 회사 크레욜라가 토커리서치에 의뢰해, 미국의 8~12세 자녀를 둔 부모 2,000명과 그 또래 아이들을 함께 조사한
건데요(2025년 말 실시, 올봄 공개 뒤 최근 다시 배포됐습니다). 핵심은 한 문장이었어요. AI가 확산될수록, 부모 10명 중 7명(73%)이
"창의력이야말로 우리 아이가 꼭 길러야 할 능력"이라고 답했다는 거예요.
부모들의 속마음도 드러났어요.
35%는 "AI가 아이의 창의적 사고를 줄일까 봐" 걱정했고, 30%는 "AI가 나중에 아이의 일자리 경쟁 상대가 될까" 두려워했습니다. 흥미로운 건 아이들은
훨씬 덜 불안해했다는 점이에요(같은 걱정에 각각 22%, 21%). 아이들은 AI를 '뺏길 것'이 아니라 '새로 열릴 것'으로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조사에서 정말 눈에 띈 건
아이들이 원한 것이었어요. 디지털 세상에서 자란 아이들이, 오히려 '손으로' 만드는 걸 강하게 바랐습니다. 직접 만든 건 간직하고(46%), 집에
걸어두고(68%), 선물하고 싶어 했어요(48%). 그리고 어른에게 바란 건 딱 이런 것들이었죠. 내 아이디어를 물어봐 주고 들어주기(52%), 재료를
챙겨주기(51%), 정답 대신 '어떻게 풀지' 격려하기(47%), 만들 시간을 더 주기(46%).
가장 중요한 힌트는 '칭찬법'에
있었어요. 아이를 가장 못 움직이는 말은 뜻밖에도 "잘 그렸네"였습니다(22%만 동기부여됨). 반대로 아이를 가장 신나게 한 건
부모·가족이 함께 만들어주는 것(65%)이었어요. 결과가 아니라 '노력과 과정, 그리고 그 생각'을 알아줄 때 아이는 더
과감하게 상상했습니다. 실제로 부모 10명 중 8명은 "내가 어릴 때, 어른들이 내 창의력을 더 키워줬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답했어요.
*한 가지 감안하고 보세요. 이 조사는 크레용·미술도구를 만드는 회사(크레욜라)가 의뢰한 것이라, '손으로 만드는 창의력'에 유리한 결일 수 있어요. 다만
이해관계가 없는 데이터도 같은 우려를 가리켜요 — 아래 딜로이트 조사에서 부모 절반(49%)이 '아이가 AI에 너무 의존한다'고 답했듯, 사람 고유의 발상과
판단을 지켜줘야 한다는 신호는 여러 곳에서 나옵니다. 출처는 감안하되, 방향은 신뢰할 만합니다.
💡 이게 왜 중요하냐면... AI가 답도, 그림도 1초에 내놓는 시대일수록 아이만의 '발상'이 진짜 경쟁력이 돼요. 그런데 그 창의력은 "잘했다"는 칭찬으로 크지 않았습니다. 부모가 옆에서
같이 만들고, "이 생각 어떻게 했어?"라고 과정에 관심을 줄 때 자랐어요. 오늘 저녁, 화면을
잠깐 끄고 아이와 손으로 뭔가 하나만 같이 만들어보는 것 — 그게 AI 시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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